사회복지사 도전기 2화, '부산에 가면'(최백호)과 함께
1. 애순이 관식이 & 가수 최백호 아재의 '부산에 가면'과 함께글쓰고, 일하고, 밥먹고 또 밥먹고사회복지 수업 듣고, 또 수업 듣고.금요일 하루 반나절은 '폭싹' 보고 또 보고. 울고 웃고 애순이로 빙의해 관식이랑 좀 놀다가. 젊은날 열일했던 일상만큼이나 바쁘다.갑자기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되니, 수험생 모드라 더 놀고 싶다. 아, 4월 5월은 봄놀이에 꽃놀이에. 관심 1도 없었던 자연풍경이 이제 놀이 영역에 들어오고.아들 친구 엄마들 카톡방에서 언급되는 최백호 아재 노래 '부산에 가면'이라는 힘뺀 노래도 듣고. 2. 조선의 가객 김창흡 할배가 쓴 '낙치설'이 떠오른다.게다가 뭐 그렇게 큰 도전도 아닌데, 자꾸 옛 성인들의 글귀들이 떠오르니......조선의 가객, 김창흡은 66세(당시엔 완전 노..